‘프랑켄슈타인’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

입력 2018-05-23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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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거머쥐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된 2차 티켓 오픈 직후 공연, 뮤지컬 카테고리에서 52.1%라는 이례적인 티켓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해 한국 뮤지컬 흥행 돌풍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차 티켓 오픈 당시 뮤지컬, 무용, 연극 등을 포함한 전체 공연 카테고리에서 예매율 1위에 등극한데 이어, 이번 2차 티켓 오픈 직후 또 한번 예매율 1위를 기록하여 한국 최고 흥행작의 명성을 입증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사상 초유 흥행 대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 두 부분에 선정된 것은 물론, 총 9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한국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는 수작이다.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흥행 신화를 이끌어낸 류정한,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 김대종 등을 필두로 민우혁, 카이, 박민성, 박혜나, 이지혜, 이정수 등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해 작품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 탄탄한 스토리, 강렬한 선율의 웅장한 음악으로 무장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올 하반기 대형 창작 뮤지컬 흥행작이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반기 최고 기대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6월 20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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