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NYY전 2볼넷… 9G 연속 출루 달성

입력 2018-05-23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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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으나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또한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49경기에서 타율 0.249와 6홈런 21타점, 출루율 0.335 OPS 0.726 등이다.

추신수는 1회 3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2회 볼넷을 얻었고, 4회 1루 땅볼 뒤 6회 다시 볼넷을 골라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이후 추신수는 8회에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로써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에는 실패했으나 2경기 연속 멀티출루와 9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1회 주릭슨 프로파의 3점 홈런, 2회 상대 와일드피치와 노마 마자라의 타점에 힘입어 5점을 먼저 얻은 끝에 6-4로 승리했다.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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