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톰 크루즈의 강력한 라이벌이 탄생한다. 바로 ‘슈퍼맨’에서 ‘CIA 요원’으로 변신한 헨리 카빌이다.
배우 헨리 카빌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예고편부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인물 ‘어거스트 워커’를 연기했다. 전 세계 최고의 스파이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고, 중앙정보국 CIA는 에단을 견제하기 위해 어거스트 워커를 파견한다. 어거스트 워커는 에단 헌트와 같은 목표를 향해 다른 방식으로 나아가는 인물. 예고편에서 그는 에단 헌트와 함께 주먹으로 적을 처리하기도 하고, 헬기 바깥으로 총을 쏘며 에단을 막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게 내 일이야” 등의 대사로 냉정하게 에단 헌트와 스파이 기관 IMF를 감시하는 모습까지 새로운 갈등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톰 크루즈의 리얼 액션은 물론, 박빙의 라이벌로 활약하며 ‘슈퍼맨’ 이상의 CIA 요원 탄생을 알린 헨리 카빌의 대활약까지 시리즈 사상 가장 압도적 미션을 예고하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7월 2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