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첫 게스트는 카이스트 교수 “인공지능 토론하고 싶어”

입력 2018-06-19 2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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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된 ‘문제적 남자’의 첫 게스트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였다.

19일 방송된 tvN ‘뇌색시대-문제적남자’에서는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첫 게스트에 대한 힌트를 주겠다고 했다. TV에는 ‘I Will Destroy Humans. Exterminated, Exterminated‘라는 글이 나왔다. 이에 하석진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것인가”라고 말했다.

첫 게스트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세계적인 대학에서 ‘뇌과학’을 가르친 김대식 교수는 “사람들이 인공지능 하면 터미네이터를 대표적으로 생각한다. 터미네이터가 와서 사람들을 죽이고 이런 것들을 걱정하는데 아직 걱정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몸이 없는 지적인 인공지능은 이야기 해 볼만 하다. 지적인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걱정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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