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심판진, 하반기 리그 재개 앞두고 하계훈련 실시

입력 2018-06-25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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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하반기 리그 재개를 앞두고 K리그 심판들을 대상으로 한 하계훈련 및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정선종합운동장 등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K리그 심판진 53명이 참여했으며, ▲2018시즌 상반기 주요 판정 분석, ▲판정별 세부사항에 관한 영상교육 및 그룹토론, ▲세트피스 상황 운영 방법 교육, ▲VAR 상황별 시뮬레이션 훈련, ▲실전에 대비한 강도 높은 체력훈련(요요테스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하계훈련에는 지난 11일 있었던 ‘K리그 감독-심판 워크숍’에서 제시된 현역 감독들의 의견들이 적극 반영되어, 빠르고 공격지향적인 축구를 유도하기 위한 경기운영능력, 퇴장 및 경고 판정 기준의 일관성 향상을 위한 훈련 등이 중점적을 실시됐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K리그는 오는 6월 30일(토) K리그2 17라운드, 7월 7일(토) K리그1 15라운드를 시작으로 하반기 레이스를 시작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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