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류필립·미나, 위험한 상견례 진행…결국 눈물

입력 2018-06-27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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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류필립·미나, 위험한 상견례 진행…결국 눈물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 류필립과 미나 가족들이 위험한 상견례를 했다.

오늘(2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온 가족이 흥으로 똘똘 뭉친 흥부자 모녀인 미나 가족과 조용하고 차분한 류필립 가족의 상견례 현장이 공개된다.

사진에서는 눈물을 훔치는 미나와 그런 미나를 심각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류필립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양가 어머니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도 포착되고 있다.

길고 험난했던 연애과정을 지나온 류필립과 미나가 그토록 바라왔던 결혼식을 앞두고 사돈 간 갈등 상황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두 어머니들은 장모만 챙기는 허당 아들과 시어머니만 신경 쓰는 얄미운 딸을 보면서 각자 서로에게 아들과 딸을 빼앗긴 것만 같은 마음에 서운함이 폭발했고, 이후 사돈지간에 묘한 신경전으로 발전하면서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흔히 결혼 준비 과정 중 가장 많이 다투게 된다는 어려운 상견례 자리인 만큼 류필립-미나 부부가 위태위태한 양가 첫 대면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달라도 너무 다른 류필립과 미나 가족들의 위험한 상견례가 공개될 ‘살림남2’는 오늘(27일) 저녁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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