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리그 개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생각하는 로드FC

입력 2018-06-27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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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MMA 대표 최정규-로드FC 대표 김대환(오른쪽). 사진제공|로드FC

로드FC가 국내 격투기 아마추어리그인 ‘센트럴리그’를 개최했다. 센트럴리그는 루키리그, 세미프로리그, 하비리그 등 실력에 맞게 구분된 아마추어리그다. 리그 내에서는 체급별로도 나누어 진행된다.


그동안 센트럴리그는 수많은 로드FC 프로 파이터를 배출하며 미래의 격투 스타들을 위한 무대로 자리 잡았다. 지도자 생활을 겸하고 있는 로드FC 소속 파이터들이 제자들과 함께 참가해 프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열기를 직접 느낀다. 격투 유망주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무대다.


지난해 로드FC 대표직에 취임한 김대환 대표는 센트럴리그의 이와 같은 다양한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센트럴리그를 통해 종합격투기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선수들을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27일, “로드FC가 개최해 온 아마추어리그 ‘센트럴리그’가 벌써 42회를 맞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센트럴리그가 격투 유망주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로드FC는 아마추어리그 ‘센트럴리그’ 외에도 격투 꿈나무들을 위한 ‘유소년리그’와 ‘WFSO 종합격투기 대축제’ 등 프로 선수가 아닌 일반인들을 위한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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