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스마트학생복과 3년 연속 전속모델 계약

입력 2018-07-03 07: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그룹 방탄소년단이 3일, 교복 브랜드 스마트학생복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3년 연속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스마트학생복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을 비롯한 SNS 소통 프로젝트 ‘스타일로 말해요’, ‘Ch.BTS’ 등 다양한 프로모션에 참여해왔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영상 미션으로 진행되는 ‘스타일로 말해요’ 이벤트는 6개월간 총 13만 명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연장 계약 이후 스마트학생복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촬영한 2019학년도 동복 화보를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학생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해 ‘상남자’, '피 땀 눈물', ‘DNA’, ‘FAKE LOVE’ 등 여러 곡들을 히트시켰으며 작사, 작곡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실력파 아티스트의 면모를 자랑, 막강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쟁쟁한 글로벌 팝스타들을 제치고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월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연장 계약 체결에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발돋움한 방탄소년단이 국내를 넘어 중국 시장까지 진출하며 세계적 품질의 교복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스마트학생복의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해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2년간 호흡을 맞춰온 만큼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모델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