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후의 8팀 일정은?… 4강 진출 위한 명승부 기대

입력 2018-07-05 16: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일정. 사진=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우승후보 중 독일과 스페인이 탈락한 가운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이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시작된다.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승리해 8강에 진출한 팀으로는 브라질, 벨기에, 우루과이, 프랑스, 스웨덴, 잉글랜드, 러시아, 크로아티아.

우선 6일 밤 11시에는 우루과이와 프랑스가 맞붙는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7일 새벽 3시에는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황금세대’ 벨기에가 맞붙는다. 벨기에는 16강전에서 일본을 천신만고 끝에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또한 7일 밤 11시에는 스웨덴과 잉글랜드가 맞붙는다. 스웨덴은 조별리그 F조를 1위로 통과한 뒤, 16강전에서 스위스를 꺾었다.

잉글랜드는 지난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잉글랜드의 월드컵 역사상 첫 번째 승부차기 승리다.

마지막으로 8일 새벽 3시에는 개최국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와 크로아티아가 맞붙는다. 러시아가 개최국 4강 신화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8강전에서 승리한 팀은 오는 11일과 12일 새벽 3시에 4강전을 치른다. 4강전에서 승리한 팀은 16일 0시에 결승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