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안아줘’ 진기주, 달콤 눈빛 연기로 시청자 매료

입력 2018-07-06 0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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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진기주가 ‘달콤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 시켰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이리와 안아줘’에 출연중인 진기주가 장기용을 바라보는 모습에서 꿀 떨어질 것만 같은 ‘심쿵눈빛’을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박수를 상승시키고 있는 것.

재이는 도진이 일하는 경찰서로 깜짝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경찰서에 도착한 재이는 도진을 보자 고개를 빼꼼 내밀고 귀여운 미소를 지었다. 이에 제대로 쉬지 못했을 도진을 위해 숙직실에 들어가 이불을 팡팡 두드리고 웃으면서 “누워 빨랑, 아님 나 그냥 간다” 라는 멘트로 설렘 주의보를 발령.

이어 재이(진기주 분)는 도진(장기용 분)에게 “자꾸 혼자서만 견디고, 말도 안 하고, 그러지마. 나한테 얘기해줘 뭐든. 사소한 것까지 전부” 라며 달달하고 애틋한 눈빛으로 도진의 마음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흔들어 놨다.

또한 촬영장에서 윤성에게 질투를 느낀 도진에게 갑자기 얼굴을 가까이 하며 “ 이러다 애정씬 하나라도 찍으면 난리나겠다. 그치?” 라고 장난스럽게 마음을 표현하는가 싶더니
도진의 뺨에 입 맞추는 모습에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켰다.

갑작스런 재이의 설렘어택에 멍하니 자신을 보는 도진에게 싱그러운 미소로 “너무 좋다. 우리 이렇게 평범하게 질투도 하고, 화도 내고, 말싸움도 하고, 서로 미안하고 고마워서 여태 못 했던 거, 앞으로 천천히 다 하자”고 말하는 모습에서 다시 한번 설렘지수를 폭발시켰다.

특히 진기주는 매회 캐릭터의 간극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들을 실감나게 표현해내는 것은 물론, 도진을 바라 볼 때 심쿵하게 만드는 표정과 눈빛 연기는 보기만 해도 설렘 지수를 상승시키며 한번 빠지면 절대 헤어 나올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니고 있어 단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한편, 잇따른 시련과 지독한 시선에도 당당히 맞서는 씩씩하고 매력적인 한재이로 분하고 있는 진기주는 호감 100% 매력여주로 낙원 그 자체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이리와 안아줘’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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