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 “‘레미제라블’ 공연 중 바지 터져”

입력 2018-07-17 2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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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혁 “‘레미제라블’ 공연 중 바지 터져”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식은땀 나는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KBS 2TV ‘1대100’에 출연한 민우혁은 뮤지컬 공연 중 바지가 터져 응급대처한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민우혁은 과거 출연했던 뮤지컬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 중 바지가 터져 멋진 피날레 동작 대신 다리를 오므린 자세로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이끌어냈다.

민우혁은 야구선수 출신으로 평소에도 군살 없는 몸매와 큰 키, 탄탄한 허벅지를 자랑하는 뮤지컬계 대표 몸짱으로, 공연 중 바지가 터진 에피소드로 다시 한번 뮤지컬계 대표 돌벅지의 소유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에 함께 출연 중인 박민성, 이정수 배우 역시 100인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으며, 박민성은 극 중 대표곡으로 손꼽히는 ‘너의 꿈속에서’ 넘버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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