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유호정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모벤져스’와 함께 했다.
이날 이상민은 새벽부터 일정이 시작됐다. 대구 촬영이 있어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출발을 한 것. 폭염이 시작되는 6월이라 이상민은 더위를 걱정했다. 아니나 다를까, 대구에 도착하자 ‘폭염 경보 문자’를 받았다.
매니저는 “오늘 컨디션 잘 조절하셔야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36도까지 올라간 날씨에 이상민은 힘들어했다. 점심은 도시락. 더위에 힘들어했지만 그는 도시락을 꾸역꾸역 먹으며 “그래도 맛있다”라고 말했다.
생일에 첫 끼니를 도시락 먹는 모습을 보면서 ‘모벤져스’는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쉬는 시간 휴대폰으로 세일가 품목을 보기 시작했다. 이에 서장훈과 ‘모벤져스’는 “그냥 잠이나 자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