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31일부터 8월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 종합 메디컬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이화의료원은 26일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정구영 응급의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최혜영 피부과 교수, 박지연 약학과 교수를 비롯해 전임의, 간호사, 이화여대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27명이 이화해외의료봉사단에 참가한다. 씨젠의료재단이 전문 인력과 검사 장비 및 물품 등을 지원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