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트라웃, 23일 만에 부상 복귀… HOU전 3번-중견수

입력 2018-08-25 0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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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도루 중 부상으로 이탈한 뒤 처남의 사망까지 겪었던 ‘현역 최고의 선수’ 마이크 트라웃(27, LA 에인절스)이 복귀한다.

LA 에인절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LA 에인절스는 트라웃을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명단에 포함시켰다. 지난 2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23일 만에 복귀.

맞대결을 펼칠 휴스턴의 선발 투수는 댈러스 카이클(30)이다. 트라웃은 카이클을 상대로 통산 타율 0.318을 기록 중이다.

앞서 트라웃은 지난 2일 탬파베이전에서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오른쪽 손목을 다쳐,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트라웃은 부상 전까지 시즌 109경기에서 타율 0.309와 30홈런 60타점 82득점 115안타, 출루율 0.459 OPS 1.083 등을 기록했다.

부상 전까지 유력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였다. 트라웃이 22일간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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