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룡, 16년 만에 콘서트 성공적…전설의 부활
가수 김범룡이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하며 전설의 부활을 알렸다.
가수 김범룡이 지난 1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펼쳐진 ‘2018 김범룡 바람 바람 바람’ 콘서트에서 중년층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7월 타이틀곡 ‘아내’와 ‘나는 로마로 간다’를 담은 앨범을 발표한 김범룡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1800여 석이 모두 매진되며 화제를 모았다. 공연 동안 가수와 객석을 찾은 팬이 하나가 돼 완벽한 호습을 과시했다는 평.
‘바람 바람 바람’, ‘현아’ 등 히트곡은 물론이고 김범룡이 작곡한 녹색지대의 ‘준비 없는 이별’, 박진광과 듀엣으로 부른 ‘친구야’, 신곡 ‘아내’, ‘나는 로마로 간다‘까지 모든 레퍼토리를 관객이 떼창으로 부르며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고 기타리스트 송시현과 함께한 ’밤의 플랫폼‘ 무대부터 구창모, 민해경, 양수경 등 초대가수 공연에 아이돌 팬덤 못지않은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게스트로 무대에 서 자리를 빛낸 구창모, 민해경, 양수경, 박진광도 열광적인 팬들의 사랑을 확인하며 “김범룡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많은 힘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후배 김민교는 “2003년 이후 16년 만에 콘서트를 하는 김범룡 선배의 모습이 감명 깊었다. 많이 배우겠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열정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며 존경심을 드러냈고 특히 공연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진시몬은 “세상이 힘들지만 김범룡을 사랑하고 음악을 갈구하는 7080세대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김범룡이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하며 전설의 부활을 알렸다.
가수 김범룡이 지난 1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펼쳐진 ‘2018 김범룡 바람 바람 바람’ 콘서트에서 중년층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7월 타이틀곡 ‘아내’와 ‘나는 로마로 간다’를 담은 앨범을 발표한 김범룡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1800여 석이 모두 매진되며 화제를 모았다. 공연 동안 가수와 객석을 찾은 팬이 하나가 돼 완벽한 호습을 과시했다는 평.
‘바람 바람 바람’, ‘현아’ 등 히트곡은 물론이고 김범룡이 작곡한 녹색지대의 ‘준비 없는 이별’, 박진광과 듀엣으로 부른 ‘친구야’, 신곡 ‘아내’, ‘나는 로마로 간다‘까지 모든 레퍼토리를 관객이 떼창으로 부르며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고 기타리스트 송시현과 함께한 ’밤의 플랫폼‘ 무대부터 구창모, 민해경, 양수경 등 초대가수 공연에 아이돌 팬덤 못지않은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게스트로 무대에 서 자리를 빛낸 구창모, 민해경, 양수경, 박진광도 열광적인 팬들의 사랑을 확인하며 “김범룡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많은 힘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후배 김민교는 “2003년 이후 16년 만에 콘서트를 하는 김범룡 선배의 모습이 감명 깊었다. 많이 배우겠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열정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며 존경심을 드러냈고 특히 공연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진시몬은 “세상이 힘들지만 김범룡을 사랑하고 음악을 갈구하는 7080세대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범룡의 소속사인 몬엔터테인먼트는 “김범룡이 16년 만에 공연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몇몇 지방 공연 관계자들의 문의가 있었다”며 “화려하게 공연이 마무리된 후 전국 각지에서 공연 러브콜이 쇄도, 전국투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부터 멀리 제주도까지 공연 제의가 이어져 스케줄을 조절해 올해와 내년 초까지 ‘김범룡 바람’ 투어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벤앤채드컴퍼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