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 도날드슨, 이적 후 첫 출전… 5번-3루수 선발

입력 2018-09-12 0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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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도날드슨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시 도날드슨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웨이버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유니폼을 입은 조시 도날드슨(33)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클리블랜드 이적 후 첫 출전이다.

클리블랜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테이블 세터에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좌익수 마이클 브랜틀리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2루수 호세 라미레즈-지명타자 에드윈 엔카나시온-3루수 도날드슨.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욘더 알론소-우익수 멜키 카브레라-중견수 제이슨 킵니스-포수 얀 곰즈. 선발 투수는 셰인 비버.

앞서 도날드슨은 지난 1일 토론토에서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 됐다. 다만 도날드슨은 어깨와 종아리 부상을 당해 5월 말 이후로 출전하지 못했다.

도날드슨은 부상 전까지 시즌 36경기에서 타율 0.234와 5홈런 16타점 22득점 32안타, 출루율 0.333 OPS 0.757 등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는 등 3시즌 연속 OPS 0.900을 넘겼으나, 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앞두고 성적이 하락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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