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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과 양세종이 손을 잡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에서는 우서리(신혜선 분)와 공우진(양세종 분), 두 사람 사이에 모든 의문이 풀리고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우서리는 “다시 깨어나고서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깨어나지 않았으면, 애초에 사고 같은 거 안 일어났으면 좋았을 걸 하고 뒤돌아봤다. 근데 이미 지난 것들은 안 돌아오더라”라며 “이젠 바꿀 수 있으니까 돌아보고 후회하면서 시간 낭비하기 싫다”고 말했다.
이에 공우진은 “또 반했다. 안 머물러 있겠다. 같이 끝내자 인터미션”라고 말하며 우서리를 안아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