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TEX전 3번-DH 선발… 추신수는 휴식

입력 2018-09-19 0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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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때린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중심 타선에 배치돼 2경기 연속 홈런을 노린다.

반면 지난 경기에서 볼넷 1개를 얻는데 그친 ‘추추트레인’ 추신수(36)는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왼손 블레이크 스넬을 맞아 휴식을 취한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탬파베이는 최지만을 3번, 지명타자에 배치했다. 반면 텍사스는 지명타자에 아드리안 벨트레-좌익수에 라이언 루아를 출전시킨다.

추신수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 막판 대타로 나올 가능성은 있다. 이는 스넬을 의식한 선발 출전 명단인 것으로 해석된다.

최지만은 지난 18일 텍사스전에서 시즌 10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이에 시즌 55경기에서 타율 0.267와 10홈런 OPS 0.871 등을 기록했다.

텍사스의 선발 투수는 오른손 요바니 가야르도. 최지만은 가야르도를 상대로 통산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볼넷 1개를 얻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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