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3회 1K 무실점 역투… 2번째 삼자범퇴

입력 2018-09-29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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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이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 나선 가운데, 3회에는 지난회의 부진을 만회했다. 2번째 삼자범퇴.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1로 맞선 3회 선두타자 투수 매디슨 범가너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경기 첫 번째 탈삼진.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헌터 펜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조 패닉을 1루 땅볼로 처리해 3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류현진은 2회 피홈런과 2볼넷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지난 1회에 이어 2번째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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