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말’ 정영주 “민회장님 부르셔서…꾸벅” 위트 넘친 종영소감

입력 2018-09-29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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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말’ 정영주 “민회장님 부르셔서…꾸벅” 위트 넘친 종영소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정영주가 오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극본 박언희 / 연출 박경렬)에서 ‘황여사’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정영주가 종영소감을 남겼다.

배우 정영주는 29일(오늘) 종영을 앞두고 소속사 카라멜이엔티를 통해 “참 길게 보낸 여름이었지요. 무게중심잡고 참견하는 듯 안 하는 듯 알아도 모르는 듯 몰라도 아는 듯, 은한에게 물심양면 한 황여사를 이렇게 보내야 하나 봅니다. 긴 시간 긴 호흡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가족, 친구, 동료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 감사 드립니다. 언제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든 믿음직하고 깊이 있는 배우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아쿠 전 민회장님께서 부르셔서 가봐야겠네요. 건강하십시오 꾸벅"이라며 감성과 위트가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정영주는 극중 강찬기(조현재)의 집에서 일하는 전문요리사이자, 은한(남상미)의 든든한 심복 ‘황여사’로 열연하며 작품 속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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