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렛츠런파크 제주, 4만5000㎡ 메밀꽃밭 개방 外

입력 2018-10-04 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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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츠런파크 제주, 4만5000㎡ 메밀꽃밭 개방

렛츠런파크 제주가 10월6일부터 1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메밀꽃이 메밀메밀’ 행사를 개최한다. 4만4500㎡ 유휴지에 조성한 메밀꽃밭 전면 개방하고 가을철 나들이 고객을 위해 포토존을 설치하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현장에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지난 7월에 운영했던 메밀꽃밭에서 수확한 메밀로 만든 빵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6일 자전거 광장에서는 아이들이 미꾸라지와 친환경 자연재료, 버블 물감 등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 참관 프로그램 인기

한국마사회는 경마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일반 관람석에서 볼 수 없던 경마 시행과정을 방문객에게 공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렛츠런파크 서울에 가면 경주마들의 짜릿한 출발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경마가 시행되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참관이 시작된다. 출발회의는 물론 출발대 설치 현장을 구경하고 개문 신호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참관 당일 제1~3경주의 경주마 출발 구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나면 중식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참관은 만 19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 마사회 승마선수들, 승용마 조련 기술 전파

한국마사회 소속 승마선수들이 승용마 심화 조련 교육 강사로 참여해 지난 9월 19일부터 3일간 체계적인 어린 말 조련 기술을 전파했다. 올해에는 총 23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8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전문적인 순치·조련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이번 2회차 교육에는 한국마사회 전재식 감독과 황대헌, 심상범, 류시원 선수가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마장마술과 장애물 훈련, 종목별 모의대회 진행을 통해 승용마별 맞춤형 훈련과 승마대회 실전연습을 실시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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