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정태, ‘황후의 품격’ 출연 확정…역대급 비열함 예고
배우 김정태가 ‘황후의 품격’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정태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 마필주 역으로 출연한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
극 중 김정태는 대한제국 황제이자 절대 권력자 이혁(신성록 분)의 오른팔 마필주 역을 맡았다. 마필주는 황제의 개인 해결사이자 돈이 되는 일이면 무엇이든 다 한다는 신조로 살아가는 인물로 목표한 바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무서운 집착과 집요함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황제와 돈을 위해서라면 루머 생성부터 폭행까지 서슴없이 하는 인물로 김정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비열함의 최대치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빈틈없는 연기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던 그이기에 또 얼마나 강렬하고 맛깔 나는 연기를 선보일 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더퀸에이엠씨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