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소공녀’ 전고운 감독, 신인 감독상 수상 (2018 부일영화상)

입력 2018-10-05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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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라이브] ‘소공녀’ 전고운 감독, 신인 감독상 수상 (2018 부일영화상)

2018 부일영화상 신인 감독상은 전고운 감독의 품에 안겼다.

전고운 감독은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7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가난하고 많이 부족한데 글을 재밌다고 함께 ‘소공녀’를 만들어준 스태프과 배우들에게 영광이었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말 할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과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영화로 생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신인 감독상 후보에는 ‘소공녀’ 전고운 감독, ‘파란입이 달린 얼굴’ 김수정 감독,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
‘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 감독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임대형 감독이 올랐다.

한편,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올해 27회를 맞았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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