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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에서 김영하 작가가 이탈리아 남자들이 옷을 잘 입는 이유를 설명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3' 5일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피렌체에 도착한 박사들의 르네상스 낭만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 중에 김진애 박사는 “피렌체 남자들은 정말 옷을 잘 입는다. 미남이 아니어도 다들 멋쟁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하 작가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직접 옷을 고르게 한다. 단, 조건은 위 아래를 다른 색으로 골라야 한다. 어려서부터 치열한 시행착오를 거친다”고 전했다.
이어 “이탈리아에서 공부 못 해 따돌림 당하는 경우는 없어도 옷을 못 입으면 따돌림을 당할 수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