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ATL, NLDS 3차전 선발 확정… 션 뉴컴 출격

입력 2018-10-07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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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뉴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션 뉴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벼랑 끝에 몰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홈구장에서 반격할 수 있을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 선발 투수를 확정지었다.

애틀란타는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선 트러스트 파크에서 LA 다저스와 NLDS 3차전을 치른다.

앞서 애틀란타는 지난 1,2차전에서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를 공략하지 못했다. 2경기에서 단 1점도 내지 못했다.

이제 애틀란타는 벼랑 끝에 몰린 상황. 애틀란타는 7일 3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1차전에 구원 등판했던 션 뉴컴.

뉴컴은 지난 5일 1차전에 구원 등판해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개. 이날 애틀란타 투수 중 가장 잘 던졌다.

하지만 뉴컴은 정규시즌 14차례의 홈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12로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원정경기 평균자책점은 2.80이다.

다만 LA 다저스 타선은 정규시즌에 왼손 투수를 상대로 OPS 0.733을 기록했다. 이는 오른손 투수 상대 0.796에 비해 낮은 수치다.

또한 뉴컴은 정규시즌 LA 다저스와 2차례 만나 홈경기에서는 8 2/3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애틀란타의 유일한 희망이 됐다.

뉴컴과 맞대결을 펼칠 LA 다저스 선발 투수는 워커 뷸러. 후반기 실질적인 에이스로 활약했다. 애틀란타 타선은 뷸러를 공략해야 승리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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