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벤 역주행곡, 윤민수가 탐냈다…우리 컴백, 응원해주진 않아”

입력 2018-10-10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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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벤 역주행곡, 윤민수가 탐냈다…우리 컴백, 응원해주진 않아”

듀오 바이브(류재현, 윤민수)가 벤의 역주행을 언급했다.

10일 서초구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선 바이브 정규 8집 ‘어바웃 미(About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류재현은 같은 소속사 벤의 차트 역주행에 대해 “윤민수가 탐냈던 노래였다. 곡을 다 써놓고 윤민수가 미국에 가 있는 동안에 벤을 불러서 ‘윤민수가 부르는 거 싫다’고 했다. 윤민수가 귀국하고 ‘벤이 더 낫지?’라고 말하면서 결과물을 보여줬었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에 윤민수는 “우리는 벤을 띄우기 위해 노력했는데 벤은 우리 이번 컴백을 응원해주지 않더라. 무슨 말이 없었다. 꼭 기사에 적어달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낫 어 러브(Not A Love)’는 ‘확신 없는 사랑’을 다양하게 해석하고 이에 물음을 던지는 곡이다.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은 다채로운 9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오늘(10일) 저녁 6시 발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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