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진사 300’ 고비 넘어 고비…유격훈련 업그레이드

입력 2018-10-11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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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오윤아 등 9명의 교육생들이 업그레이드된 고난도 유격훈련에 돌입한 모습이 포착됐다.

'무겁고, 높고, 무섭고' 보다 강력한 '쓰리고' 훈련도 ‘300워리어’ 도전자들을 막지 못했다고 전해진 가운데 '들고, 매달리고, 건너는' 보기만 해도 심장 쫄깃한 훈련 모습까지 공개돼 호기심을 유발한다.

12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300'(연출 최민근 장승민)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육군3사관학교로 간 첫 번째 도전자들의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3사관학교를 거친 이후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평가과정과 최종테스트에 도전하게 된다.

'진짜사나이300' 측은 11일 강지환과 오윤아를 비롯한 9명의 교육생들이 고비를 넘어 역대급 고비를 맞은 '유격훈련 2일 차'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주와는 차원이 다른 유격훈련의 모습이 담겼다. 단결력과 협동심을 고취시키는 '목봉체조'부터 팀워크를 발휘해야 하는 '전우와 담장 넘기 훈련', 로프를 이용하는 '종합장애물 훈련'까지 다양하고도 힘겨운 훈련이 다수 포함됐다.

사진 속 웃음기 확 빠진 교육생들의 모습에서 훈련 강도가 얼마나 높았는지 가늠할 수 있다. 동기들 간의 호흡이 중요한 훈련에서 에이스 강지환과 안현수도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인 반면, 막내 홍석은 “저희가 넘지 못할 산은 없습니다!”라며 파이팅 넘치는 각오로 훈련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진짜사나이300' 측은 "이번 주는 훈련이 독할수록 깊어지는 동기와 전우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고강도 훈련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도전자들의 모습을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MBC ‘진짜사나이300’, MBC 예능연구소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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