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시즌2’ MC 발탁…11일 첫방송

입력 2018-10-11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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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시즌2’ MC 발탁…11일 첫방송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JTBC 교양프로그램 '바람이 불어오는 곳 시즌2' MC를 맡는다.

방송인 유세진과 함께 진행하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2'는 인문학적, 미학적인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동시에 만족시켜 줄 감성 여행다큐 프로그램이다.

서 교수는 "해외 여행도 좋지만 국내에 가볼만한 곳이 너무 많다. 부담없이 찾아 갈 수 있고 재미와 감동도 받을 수 있는, 그런 문화와 역사가 깃든 도시들을 시청자들께 소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의 각 도시부터 소개해 나갈 생각인데, 내년으로 다가온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각 도시별 만세운동 현장 및 독립운동 유적지도 함께 전해드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서경덕 교수는 tvN '동네의 사생활' 및 KBS '배틀트립'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와 역사도시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왔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2'는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아침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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