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치유기’ 소유진 “밝은 에너지 전달하고파”

입력 2018-10-11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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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배우 소유진이 다시 한 번 주말극으로 복귀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성용PD, 소유진, 연정훈, 윤종훈, 김창완, 정애리, 박준금, 황영희 등이 참석해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소유진은 주말극 복귀에 대해 “일단 현실적인 이야기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치우의 건강함과 씩씩함에 나도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유진은 “그래서 이 에너지를 전달해 주고 싶었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가족 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실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답했다.

‘내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14일 밤 8시 45 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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