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부외과’ 고수 효심→교통사고→심장 뺏길 위기, 긴장감UP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이하 ‘흉부외과’)의 고수와 그의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사연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4일 방송된 드라마 ‘흉부외과’ 7·8화에서는 태수(고수)가 정애(이덕희)를 왜 그토록 살리고 싶어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태수는 그동안 바쁜 수술 스케줄을 소화하는 가운데 주말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와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던 터다. 그리고 마침내 정애가 태수의 친어머니가 아니란 사실이 밝혀졌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오갈 데 없는 태수를 거두어 키워준 것.


고수는 매회 심금을 울리는 열연과 태수의 복합적인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의 여전한 존재감은 ‘흉부외과’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는 ‘흉부외과’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