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형’ 배우 동현배, 웹드라마 ‘사회인’ 캐스팅 확정

입력 2018-10-14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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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동현배가 웹드라마 ‘사회인’(감독 김종찬)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조만간 촬영에 돌입한다.

10부작으로 구성된 웹드라마 ‘사회인’은 90분 분량의 웹무비로도 선보일 예정으로 야구에 인생을 건 사회인 야구팀원들의 인생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동현배는 사회인 야구팀에서 활약하는 주인공 경식의 직장 동료이자 ‘의리빼면 시체’라고 자부하는 ‘대성’역을 맡아 또 한번 캐릭터 변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데뷔 이후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고 있는 동현배는 그 인물에 완벽히 동화된 연기로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 특히 동현배는 평소 취미 생활로 야구단에서 활동할 정도로 야구 마니아로 알려져 있어 이번 작품에 탄탄한 연기는 물론 그 실력을 십분 살려 녹여 낼 예정이다.

최근 사전제작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한재원PD’역으로 캐스팅되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동현배는 지난 4일에는 부산을 찾기도 했다. 한일합작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기 때문. 동현배는 배우 최수영, 일본배우 타나카 슌스케, 최현영 감독 등과 함께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아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웹드라마 ‘사회인’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움 공모 당선작으로 60만 사회인 야구 데이터베이스인 <게임원>과 업무협약 및 마케팅 제휴를 맺었고, 영화 '연애의 맛' '헬로우 마이 러브'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등을 연출한 김아론 감독(라라픽쳐스)과 구글 파트너로 다수의 광고와 영상을 제작한 한성덕 대표가(하트피플) 공동기획 및 제작을 맡았으며, 각종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사회인'은 오는 20일 크랭크인 예정이며, 내년 4월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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