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빠진 젝스키스, 콘서트 강렬 포문 “다 잊고 즐겨달라”

입력 2018-10-14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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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빠진 젝스키스, 콘서트 강렬 포문 “다 잊고 즐겨달라”

그룹 젝스키스가 강렬한 무대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13일,14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선 젝스키스 2018콘서트 ‘지금·여기·다시’가 열렸다.

약속된 운명’ ‘Flying Love' '무모한 사랑’으로 시작부터 달린 젝스키스는 숨 차 하면서 “어제보다 더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굉장히 오랜만에 콘서트를 한다. 20주년을 훌쩍 지나 21주년이다. 우리와 함께 해 준 팬들, 환영한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 “오늘만큼은 생각이 많으신 분들도 다 잊으시고 즐겨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콘서트는 횡령 혐의 및 폭행 시비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멤버 강성훈이 콘서트 불참 의사를 전하면서 은지원, 김재덕, 이재진, 장수원 네 멤버만 참여했다. 다채로운 개인 공연부터 무대로 꾸민 적 없었던 수록곡까지 최초로 공개하며 풍성하게 구성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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