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노지선, ‘회복회’ 프롤로그 채운 힐링 보이스

입력 2018-10-16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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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노지선, ‘회복회’ 프롤로그 채운 힐링 보이스

프로미스나인(fromis_9) 멤버 노지선이 목소리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15일 프로미스나인 및 피카부 V LIVE 채널을 통해 6부작 웹드라마 '그래도 괜찮은, 회복회'(이하 '회복회') 프롤로그 지선 편이 방송됐다.

이날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회복회' 프롤로그에서는 게스트하우스 주인으로 분한 노지선의 내레이션으로 포문을 열었다.

요리에 얽힌 본인의 역사를 전한 노지선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그는 "음식에는 다정함이 있다. 좋았던 건 더 좋게 하고 나빴던 건 잊게 한다"라며 요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특히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오늘 힘들었지? 어서 와서 쉬어. 네 잘못이 아니야.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라며 프로미스나인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위로했다.

이어 노지선의 따뜻한 내레이션에 영상미가 더해지며 몰입도를 높였다.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소리들과 색감, 그리고 다양한 구도로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또 영상 말미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긴 흑백 스틸컷으로 앞으로 공개될 에피소드들에 궁금증을 더했다.

'회복회'는 프로미스나인 멤버 노지선이 주인인 게스트하우스에 각각의 멤버들이 각자의 고민 혹은 스토리를 가지고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노지선의 요리로 힐링하는 콘셉트의 반(半) 리얼리티 형식을 담고 있다.

사진='그래도 괜찮은, 회복회' 프롤로그 지선 편 영상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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