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양정아 이혼, 깜짝 결혼→4년만에 이혼→“차기작 검토중”

입력 2018-10-16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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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이혼, 깜짝 결혼→4년만에 이혼→“차기작 검토중”

배우 양정아가 결혼 생활 약 4년 만에 남편과 이혼했다.

양정아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16일 오후 동아닷컴에 “양정아가 지난 연말(12월) 남편과 법적 절차를 밟고 이혼했다”고 말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이다. 우리도 구체적으로 모른다”며 “개인적인 부분인 만큼 추측성 이야기는 자제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정아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개인적인 일로 잠시 작품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다시 새로운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2013년 12월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양정아. 당시 지인 소개로 만난 남편과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오래가지 못했다. 양정아는 전 남편과 약 4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1990년 미스코리아 출신인 양정아는 1992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자로 활동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M’, ‘종합병원’, ‘진실’, ‘백만송이 장미’, ‘엄마가 뿔났다’, ‘결혼 못하는 남자’, ‘로맨스 타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여왕의 꽃’, ‘장사의 신-객주2015’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악녀 이계화 역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2010년 종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2010년부터 2년간 SBS 러브FM ‘달콤한 밤, 양정아입니다’의 DJ로도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양정아는 ‘언니는 살아있다’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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