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햅, 새 싱글 ‘물고기’ 오늘 발표…마이크로닷 지원사격

리햅, 새 싱글 ‘물고기’ 오늘 발표…마이크로닷 지원사격

신예 가수 리햅이 감성 넘치는 신곡으로 리스너들을 자극할 예정이다.

리햅은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물고기(Feat. 마이크로닷)’ 음원을 발매했다.

리햅의 신곡 ‘물고기(Feat. 마이크로닷)’는 트랩 비트를 기반으로 물고기같이 통통 튀는 후렴구의 멜로디 라인이 귀에 맴도는 R&B 힙합 곡으로, 리햅의 사운드 클라우드 트랙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트랙이자 다재다능한 실력파 래퍼 마이크로닷이 새롭게 힘을 보탰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 사석에서 대화하는 듯한 재치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특히 리햅과 마이크로닷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리햅은 “’물고기’는 지금까지 작업했던 곡들과는 다르게 마치 기존에 알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처럼 빠르고 수월하게 작업했던 것 같다”고 작업 당시를 회상하며 “음악을 만들던 초반의 내가 말하고자 했던 감정을 가장 잘 담아낸 곡이라 가장 소중한 곡 중 하나다. 많이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리햅은 지난해 11월 첫 번째 싱글 ‘Rehab(리햅)’으로 데뷔, 지난 1월 더블 싱글 ‘Toy(토이)’를 거쳐 래퍼 슬리피의 싱글 ‘잠겨’ 피처링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자신의 색깔을 입힌 다양한 자작곡들을 발표, 음악팬들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최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개최된 페스티벌 ‘Summer Us Now(써머 어스 나우)’에 참석해 다채로운 무대로 주목받았다.

한편 리햅의 새 디지털 싱글 ‘물고기(Feat. 마이크로닷)’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어나더뷰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