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X박보검 ‘남자친구’ 측 “‘일억개의 별’ 후속, 11월28일 첫방” [공식입장]

입력 2018-10-16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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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X박보검 ‘남자친구’ 측 “‘일억개의 별’ 후속, 11월28일 첫방”

송혜교·박보검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의 편성 일정에 관련해 방송사(채널)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tvN 한 관계자는 16일 동아닷컴에 “‘남자친구’가 예정대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후속으로 편성된다. 날짜 계산대로라면 11월 28일 첫 방송된다. 편성이 유동적인 만큼 변경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11월 28일 첫 방송 예정”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Ex-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불상사’가 되어버린 아름답고 슬픈 운명적 사랑 이야기다.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 드라마 ‘딴따라’를 집필한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 등을 연출한 박신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또한, 송혜교와 박보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동시에 송중기와 결혼 후 첫 드라마 출연이다. 박보검 역시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2년 만에 돌아온다. 두 사람은 다양한 작품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장고 끝에 ‘남자친구’로 의기투합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지난달 초 국내 촬영을 시작한 ‘남자친구’는 최근 쿠바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떠났다. (2018.09.05 동아닷컴 단독 보도) 편성은 예정대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후속으로 확정돼 11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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