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2019 시즌 준비 시작 ‘일본 마무리캠프 실시’

입력 2018-10-23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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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t wiz 프로야구단(대표이사 유태열)가 오는 24일(수)부터 11월 25일(일)까지 32일간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市)에서 2018 마무리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마무리캠프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향상, 신인 유망주 발굴을 통해 팀 전체 전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시즌 1군에서 활약했던 젊은 야수들과 신인 선수, 군 제대 선수, 코치진 등 36명이 캠프에 참가하며, 박경수, 유한준, 황재균 등 고참급 선수들과 회복·재활이 필요한 선수들은 제외됐다.

kt wiz 관계자는 “내년 시즌을 시작하는 ‘출발선’이라는 각오로, 1.5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비롯해 전 포지션에 걸쳐 강한 백업 선수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수단은 오는 24일 오전 9시 40분 아시아나 항공편(OZ 158)을 통해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한편, kt는 이번 캠프에 외국인 인스트럭터 3명을 초빙해 선수들의 기술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현 밀워키 더블A 타격코치를 맡고 있는 샌디 게레로(Sandy Guerrero)를 비롯해 그렉 히바드(Greg Hibbard) 현 텍사스 더블A 투수코치, 후쿠하라 미네오(Mineo Fukuhara) 현 요코하마 2군 야수 총괄 코치가 유망주 기량 향상과 코칭스태프와의 기술 교류에 힘쓰게 된다.

2018 마무리캠프 참가 명단

코칭스태프

정명원, 강성우, 최영필, 신명철, 김연훈, 외국인 인스트럭터(3명)

투수

김민수, 윤강찬, 류희운, 김민, 주권, 배제성, 이범정, 김태오, 조근종, 신병률

포수

이해창, 문상인, 안승한, 조대현

내야수

심우준, 고명성, 김병희, 김영환, 남태혁, 양승혁, 안치영, 김태훈

외야수

강백호, 박준혁, 김진곤, 송민섭, 배정대, 김민섭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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