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 빨려드는 눈빛 마법 “난 무대 위 강렬한 꽃” [화보]

입력 2018-10-24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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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엔, 빨려드는 눈빛 마법 “난 무대 위 강렬한 꽃” [화보]

그룹 빅스 엔이 겨울 남자의 매력적인 모습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엔은 최근 진행된 패션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와의 화보 촬영에서 점퍼, 코트, 스웨터 등 겨울철 입기 좋은 패션을 기본으로 한 스타일리시한 룩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겨울 남자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엔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다양한 포즈를 바탕으로 굳게 다문 입술에 은은한 표정을 더해 착장마다 다른 느낌과 스타일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한층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빨려들어갈 것 같은 짙은 눈빛으로 매력의 정점을 찍으며 패션 완성도를 높였다. 편안한 옷차림에서도 겨울 남자의 도도하면서도 매혹적인 눈빛까지 완벽히 더해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빅스의 리더 엔은 배우 차학연으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작 ‘아는 와이프’에서 고스펙 고학력의 신입 은행원 김환 역을 맡아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내달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 캐스팅 됐다.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인 ‘붉은 달 푸른 해’에서 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은호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시청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엔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장에서 주변 사람들과 천천히 흘러가는 법을 배우는 중이고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끊임없이 고민해요”라고 말하며 “빅스 엔이 무대 위에서 짧고 강하게 피어나는 꽃이라면, 차학연은 천천히 피었다가 지는 꽃 같아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보여주려고 해요”라고 덧붙였다.

겨울 남자로 변신해 섬세한 매력을 드러낸 엔의 모습이 담긴 화보와 진솔한 내용의 인터뷰는 데이즈드 코리아 1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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