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이서진, 한지민 대본 리딩 격리설 해명

입력 2018-10-24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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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대본 리딩 현장에서 한지민을 격리시켰던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이서진은 출연해 첫 번째 게스트였던 한지민이 폭로한 ‘대본 리딩 격리설’을 적극 해명했다.

지난 방송에서 한지민은 “대본 리딩 현장에 오이 향 향수를 뿌리고 갔더니 이서진이 창 밖을 보고 대사를 읽게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서진은 “그날따라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한지민에게 좋은 풍경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멋쩍은 보조개 미소를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오이 향만 맡으면 군대 생각이 난다”고 밝혔다는 전언이어서 그 전말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서진은 영화 ‘완벽한 타인’의 천만 공약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 이서진이 밝힌 ‘완벽한 타인’의 천만 공약은 바로 자신의 휴대폰을 낱낱이 공개하는 것. 하지만 이서진은 “영화가 천만 관객이 안 될 것 같아 공약을 건 거다”라며 뜻밖의 비밀을 공개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혹시 모르니 900만부터는 슬슬 (데이터를) 지워야 할 것 같다”며 은밀한 계획을 세워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서진이 밝힐 ‘한지민 격리’의 전말과 영화 ‘완벽한 타인’의 천만 공약 속 숨겨진 비밀은 ‘해피투게더4’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5일 방송.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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