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시리즈 첫 홈런 폭발… 주인공은 LAD 맷 켐프

입력 2018-10-24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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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켐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종 승자를 가리는 2018 월드시리즈 첫 홈런이 나왔다. 주인공은 지명타자로 출전한 베테랑 맷 켐프(34, LA 다저스)였다.

켐프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켐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보스턴 선발 투수 크리스 세일을 상대로 그린 몬스터를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때렸다.

LA 다저스는 1회 클레이튼 커쇼의 난조로 2점을 먼저 내줬으나, 켐프가 곧바로 추격의 홈런을 때리며 분위기를 추스를 수 있게 됐다.

이후 LA 다저스는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3루 땅볼로 물러난 뒤 야시엘 푸이그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으나 오스틴 반스가 삼진을 당해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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