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소속사 선배 블락비, 존재만으로도 든든”

입력 2018-10-24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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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소속사 선배 블락비, 존재만으로도 든든”

신인 그룹 에이티즈(ATEEZ/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소속사 선배 그룹 블락비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선 에이티즈의 데뷔 앨범 ‘TREASURE EP.1 : All To Zer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우영은 이날 “블락비 선배님들의 무대 장악력을 배우고 있고, 배우고 싶다”며 “블락비 선배님들이 해외 투어도 있고 스케줄이 많아서 자주 못 보지만,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소속사 선배 블락비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타이틀곡 ‘Treasure’는 각자의 보물을 찾아 함께 떠나자는 의미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에이티즈의 콘셉트 전체를 관통하는 것과 동시에 이들이 구현하고 싶은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장르적으로 구애 받지 않고 풀어낸 웅장한 스케일의 노래다.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해적왕’은 강한 트랩 사운드와 뱃노래를 연상시키는 듯한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인 곡으로, 더 큰 세상을 향한 에이티즈의 출사표가 담겼다. 6개 트랙으로 구성된 데뷔 앨범은 오늘(24일) 저녁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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