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데뷔 후 첫 호주 콘서트…‘사랑을 했다’ 감동 떼창

입력 2018-10-26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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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이 데뷔 처음 호주 콘서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아이콘은 25일 호주 시드니 빅 톱 루나 파크(BIG TOP, LUNA PARK)에서 'IKON 2018 Continue TOUR in Sydney'를 개최했다.

'블링 블링' '시노시작'으로 첫 무대를 꾸민 아이콘은 호주 팬들의 열렬한 함성에 힘 입어 열정적인 안무와 노래를 선보였다.

첫 호주 콘서트에서는 떼창도 이어졌다. 관객들은 '사랑을 했다' '취향 저격' 등 아이콘의 히트곡이 나올 때마다 함께 노래를 불렀다. 호주 팬들 또한 한국어로 노래를 같이 따라 부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관객들은 아이콘이 '이리오너라' '벌떼' 등의 무대로 열기를 끌어올리자, 열광적으로 춤을 추고 뛰어놀며 콘서트를 즐겼다. 아이콘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릿지, 본다이 비치 등을 방문한 이야기를 전하며 호주 팬들과 교감했다.


호주 콘서트의 앙코르 첫 곡인 '줄게' 무대에서는 팬들의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팬들은 '비춰줄게 아이콘'이라는 슬로건으로 아이콘을 향한 응원을 전했다.

호주에 처음 방문하는 아이콘은 콘서트에 앞서 공항에서 많은 팬의 환영을 받으며 호주 콘서트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시드니 콘서트를 마무리한 아이콘은 오는 27일 멜버른에서 호주 콘서트를 이어간다.

사진│YG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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