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28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마무리 캠프 돌입

입력 2018-10-26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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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오는 28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마무리 캠프에 돌입한다.

SK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34일간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1차로 퓨처스(2군)팀이 참가하고 포스트시즌 종료 후 1군 선수 일부가 2차로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1차에는 퓨처스팀 선수 중 내년 시즌 1군 전력으로 기대되는 선수 17명이 코칭스태프 8명과 함께 참가한다. 1차로 출발하는 선수단은 28일 오후 4시15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캠프를 주관하는 김무관 퓨처스팀 감독은 "퓨처스팀은 캠프에서 기본기를 가다듬는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포스트시즌이 끝나고 합류하는 선수에겐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가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이대수는 이번 캠프에 코치로 합류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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