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왼쪽)·작곡가 김연지 부부의 결혼식 모습. 사진제공|아이웨딩
유상무는 예식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에서 “몸이 많이 아파서 장가를 못 가나 했는데, 간다. 다행이고 감사하다. 개그맨들이 유상무와 결혼이 안 어울린다고 해서, 그 말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도록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유상무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실용음악학원에서 만났다. 김연지가 피아노 강사로 학원에 왔고, 유상무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날 사회와 축가는 유상무와 함께 개그팀 옹달샘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세윤, 장동민이 맡았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