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의 육아와 가사에 도움을 주는 독특한 아이템을 선보인 ‘우먼스 굿마켓’.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12월31일까지 수원 영통점 3층 이벤트홀에서 ‘우먼스 굿마켓’을 연다.
홈플러스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한 무상 팝업스토어다. 시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1인 창조기업들이 주로 참여했다.
특히 주부 고객이 많은 대형마트 특성을 감안해 주부들의 라이프를 이해해 육아와 가사에 도움을 주는 독특한 아이템을 엄선해 주목을 받고 있다. 키즈웍의 유아 수제화, 그레이스돌의 구체관절 인형, 율립의 유해 성분 없는 립스틱, 아퀼라의 유아용 드론, 에이치제이클래식의 핸드메이드 가죽제품, 라라허밍의 앞치마와 쿠션커버, 전선생부엌의 도마, 미아스피로의 미세먼지 마스크, 코코낸내의 초극세사 침구류 등을 만날 수 있다.
나경안 홈플러스 상생발전팀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확대의 전기를 마련코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광역지자체 등과 협업해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