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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안현모가 라이머와 결혼 초기 문화충격을 겪었다고 밝혔다.
KBS 2TV ‘1대100’(연출 문성훈, 손수희) 30일 방송에는 안현모가 1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안현모는 “남편이 41살에 결혼을 했다. 혼자 오래 지내다보니 굳어진 라이프스타일이 있을 게 아닌가. 가장 큰 충격은 집에 오면 TV를 보는 거였다”고 밝혔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가 “보통 집에 오면 TV를 보지 않냐”라고 묻자 안현모는 “집에서 TV만 보니까 둘만 있는 공간에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답했다.
이어 “물어보니까 밖에서 많은 사람을 상대해야 하니 집에 오면 에너지가 방전돼서 TV만 본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