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엄마나왔어’ 추억쌓기 #웨딩촬영 #네일아트 #찜질방데이트

입력 2018-11-01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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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왔어’ 추억쌓기 #웨딩촬영 #네일아트 #찜질방데이트

1일 방송되는 tvN '엄마 나 왔어'에서는 부모-자녀간의 특별한 추억 쌓기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남희석, 홍석천, 신이가 부모님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친다. 처음 부모님의 집으로 돌아갔을 때는 어색하고 불편했던 반면, 함께 지낸 시간만큼 부모님을 이해하게 된 자녀들의 특별한 선물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합가 6일차에 접어든 남희석은 부모님의 라이프 스타일에 소외감을 느껴 웃음을 자아낸다. '뉴욕 스타일'로 꾸며진 아침상을 비롯해 아버지가 직접 만든 운동법과 아침 드라마 시청 등 몰랐던 부모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 잊고 지냈던 부모님의 배려에 보답하기 위해 남희석은 부모님의 첫 웨딩촬영을 기획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허영지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이 증폭된다.

효자 홍석천은 깜짝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한다. 귀가 좋지 않은 어머니를 위한 통 큰 선물을 준비하는가 하면, 한 평생 밭일로 고생한 어머니의 손을 꾸며주기 위해 네일아트샵 방문을 감행하는 것. 처음 손톱 손질을 받게 된 석천 어머니는 하지 않겠다고 말하던 처음과는 달리, 손톱에 아들 얼굴까지 새기는 등 점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반전 재미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신이는 어머니와 오붓한 찜질방 데이트를 즐긴다. 모녀가 찜질방에서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갖는 동안, 아버지는 집에서 신이를 위한 백숙 만들기에 도전한다. 침묵 속에 식사하던 합가 첫 날과 비교해 대화가 가득해진 저녁식사 자리의 변화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신이는 "어렸을 때도 부모님과 셋이 식사한 적이 없다. '엄마 나 왔어'를 하면서 처음 해보는 것이 많다"고 고백했다는 후문.

한편 '엄마 나 왔어'는 독립한 지 오래된 자녀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과 특별한 동거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6회 파일럿으로 시작한 '엄마 나 왔어'는 웃음과 공감을 전한다는 시청자의 호평 속 1회 연장이 결정된 바 있다. 6회는 1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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