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신곡 퍼포먼스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가수 보아와 함께하는 ‘쿡앤톡’ 코너가 그려졌다. 이날 보아의 도전 요리는 대게 치즈 김치 그라탕. 그는 “내가 만들어야 하는 것인 줄 모르고 재료만 이야기했다. 나중에 알게 됐다”고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보아는 대게 손질과 칼질을 능숙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대게를 찌는 동안 토크가 펼쳐졌다. 이가운데 신곡 ‘우먼’의 인트로에서 거꾸로 걷는 물구나무 퍼포먼스가 언급됐다. 보아는 “나도 진짜 하게 될 줄 몰랐다. 주위에서는 와이어나 CG인 줄 알았다더라”고 말했다.
동료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동해도 연락 왔고 아이린과 유리가 첫 방송 때 스케줄이 없는데도 응원하러 왔다. ‘거꾸로 있는 거 보고 싶어서 왔다’고 하더라”면서 “되게 감동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뮤직뱅크’ 출근길도 거꾸로 갈까 했는데 클로즈업이 무서워서 못 했다. 힘들어서 열 발자국은 못 간다”고 농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