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계룡선녀전’ 아이 업은 문채원, 699년 전 대체 무슨 일?

입력 2018-11-05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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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계룡선녀전’ 아이 업은 문채원, 699년 전 대체 무슨 일?

‘계룡선녀전’ 699년 전 문채원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녀의 삶을 뒤바꾼 사건의 전말이 드디어 오늘(5일) 공개된다.

오늘(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파란만장한 서방님 찾기의 대장정을 펼칠 문채원의 과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채원(선옥남 역)은 서방님의 무덤을 바라보며 쓸쓸하게 눈물을 짓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세상을 잃은 듯 눈물짓는 그녀와 등에 업힌 채 세상모르게 잠든 아이의 모습이 대비돼 더욱 극대화된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선옥남은 선녀폭포에서 날개옷을 잃어버려 하늘로 올라가지 못했지만 나무꾼과 누구보다도 행복한 한때를 보내왔다. 때문에 그의 죽음은 더욱 충격을 안겼고, 그녀의 삶을 뒤바꾸는 계기가 된다고.

그 후로부터 긴 세월이 지난 현재, 비로소 선옥남은 두 서방님 후보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을 만나 가슴 뛰는 서방님 찾기를 펼치게 된다. 선옥남은 어떻게 두 사람과 만나게 된 것인지, 무슨 이유로 정이현과 김금을 서방님 후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인지도 호기심이 쏠린다.

갑작스러운 서방님의 죽음과 699년의 기다림, 그리고 정이현과 김금에게는 과연 어떤 미스터리한 비밀이 숨어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문채원의 첫 엄마 연기 도전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처음 선보이는 모성애 연기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하고 깊은 감정 연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백일의 낭군님’ 후속으로 방송될 ‘계룡선녀전’이 전작의 흥행 만큼 힘을 얻을지 기대를 해본다.

사진 |tvN ‘계룡선녀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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