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이창민, 교통사고로 상대 차량 탑승자 사망 “음주 아니다”

입력 2018-11-06 11: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이창민(24)이 교통사고를 내 상대 차량 탑승자가 사망했다.

제주도 서귀포 소방서에 따르면 5일 오후 8시 49분께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태평로 프라이빗리조트와 삼매봉 백년초박물관 사이에서 이창민이 몰던 SUV 랜드로버와 이모(51·여)씨가 몰던 모닝이 충돌해 모닝에 타고 있던 홍모(68·여)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창민은 사고 후 자진 신고해 조사를 받았지만 제주 구단에 따르면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후 보강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